'23년' 레알 성골 유스의 새로운 도전...사우디 1부 승격팀 입단→"내 인생 가장 힘든 결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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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았던 나초 페르난데스가 모든 걸 다 이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어 "모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구단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아카데미 졸업생 중 한 명인 나초를 정말 자랑스러워한다"라며 나초를 구단의 최고 레전드로 대우했다.
나초는 "내가 1년 더 (레알에) 남을 수 있었냐고?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레알에서 요구하는 걸 알고 있다. 난 이곳에서 살면서 모든 걸 우승했고 난 이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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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3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았던 나초 페르난데스가 모든 걸 다 이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우디 프로리그 알콰드시아가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나초 페르난데스의 입단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 2년 계약이다.
나초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 내게 인생에서 급진적이고 아주 중요한 변화다. 물론 난 알카드시아의 신뢰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 난 이 구단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첫 메시지를 전했다.
알콰드시아는 지난 2023-2024시즌 사우디 2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사우디 프로리그(1부)에 승격한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눈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나초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레알은 "구단은 우리 구단의 가장 큰 레전드 중 한 명인 나초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며 "나초는 레알에서 주장으로 웸블리에서 구단의 1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알 선수로의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구단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아카데미 졸업생 중 한 명인 나초를 정말 자랑스러워한다"라며 나초를 구단의 최고 레전드로 대우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도 "어린 소년으로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래, 나초는 모두에게 표본이 된 선수이며 정말 많은 애정, 인식, 그리고 존경을 받았다. 레알은 항상, 그리고 언제든 그의 집일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10살의 나이에 레알 아카데미에 입단한 나초는 2012년 1군 팀에 데뷔하기 전까지 아카데미에서 뛰며 성장했다. 그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1군 팀에서 열두 시즌을 보냈다.
나초는 레알 통산 364경기를 뛰며 2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UEFA 슈퍼컵 4회, 라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2회, 그리고 수페르코파 우승 5회를 달성했다.
또 나초는 연령별 대표로도 UEFA 21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국가대표로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그는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UEFA 유로 2024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 중이다.
나초는 지난 27일 독일에서 진행된 조지아와의 16강전을 앞둔 스페인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우디 이적이 내 인생에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나초는 "내가 1년 더 (레알에) 남을 수 있었냐고?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레알에서 요구하는 걸 알고 있다. 난 이곳에서 살면서 모든 걸 우승했고 난 이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었고 새로운 경험이 필요했다. 난 항상 좋은 결말을 바랐고 거친 꿈들이 아니더라도 이런 방식으로 될 것이었다. 난 요즘 들어 그 어느 때보다 내 커리어를 사랑한다. 난 레알에 모든 걸 바쳤다. 내가 기억되고 싶은 방식대로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알콰드시아, 레알 마드리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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