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누리호 타고 우주로 가서 테스트 받는다
김두용 2024. 6. 28. 10:30
28일 나라스페이스와 삼성전자 업무협약 체결
삼성전자 반도체가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가서 테스트를 받는다.
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28일 삼성전자와 우주 환경에서의 메모리 반도체 신뢰성 평가를 위한 인프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라스페이스와 삼성전자는 내년 말 4차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평가용 테스터를 실어 우주에 보낼 계획이다.
누리호 발사에 부탑재위성으로 실릴 '국산 소자 부품 검증 위성'에 이를 탑재해 우주 환경에서 메모리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를 수행한다는 목표다.
나라스페이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메모리 반도체와 신뢰성 평가용 테스터를 탑재할 장비를 제작하고, 실제로 이 장비가 우주에서 신뢰할 성능을 발휘하는지 평가하는데도 참여한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황유철 마스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메모리 신뢰성 평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삼성전자 반도체가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가서 테스트를 받는다.
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28일 삼성전자와 우주 환경에서의 메모리 반도체 신뢰성 평가를 위한 인프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라스페이스와 삼성전자는 내년 말 4차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평가용 테스터를 실어 우주에 보낼 계획이다.
누리호 발사에 부탑재위성으로 실릴 '국산 소자 부품 검증 위성'에 이를 탑재해 우주 환경에서 메모리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를 수행한다는 목표다.
나라스페이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메모리 반도체와 신뢰성 평가용 테스터를 탑재할 장비를 제작하고, 실제로 이 장비가 우주에서 신뢰할 성능을 발휘하는지 평가하는데도 참여한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황유철 마스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메모리 신뢰성 평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제명? 징계 낮춰달라' 남현희, 재심 신청···두 차례 출석도 연기 - 일간스포츠
- '충격 트레이드' 후 한 달, 박병호·오재일 드디어 만난다 "똑같은 팀, 하던 대로 하겠다" - 일간스
- 허웅 측, 유혜원과 열애설 부인…“친한 사이” [종합] - 일간스포츠
- '죽음의 조 피했지만…' 한국축구, 중동 모래바람 넘어야 월드컵 간다 - 일간스포츠
- ‘전여친 고소’ 허웅, 허훈과 ‘돌싱포맨’ 녹화… SBS “편성 논의 중” [공식] - 일간스포츠
- 맹승지,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일간스포츠
- [실무프로젝트] 야구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열쇠, 베이스볼5 - 일간스포츠
- ‘3년 자격정지’ 이해인, 입장문 발표…“음주는 잘못, 성추행한 사실은 없어” - 일간스포츠
- 장규리, 저스트 엔터 전속계약 만료 [전문] - 일간스포츠
- 카라, 7월 24일 싱글 ‘아이 두 아이 두’ 컴백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