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청년정책에 '천원의 아침밥'·'청년도약계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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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청년 주택 공급, '청년도약계좌' 등이 우수 청년 정책으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28일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 우수기관에 농식품부와 국토부, 서울시 등이 올랐다고 밝혔다.
평가에는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책 전문가는 물론 청년들도 직접 참여했는데, 중앙행정기관 평가 결과는 국무조정실의 '2023년도 정부업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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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청년 주택 공급, '청년도약계좌' 등이 우수 청년 정책으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28일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 우수기관에 농식품부와 국토부, 서울시 등이 올랐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에서는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 영양 개선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한 농식품부와 청년주거지원을 '임대' 위주에서 '분양'으로 확대해 선택권을 확대하고,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한 국토부가 우수 기관으로 꼽혔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를 개시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가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는데, 지난해에만 51.1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17개 시도 가운데에서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1만여 명의 청년에게 사전검사·전문가 심화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한 서울특별시, '청년 드림은행'을 통해 채무 관리 상담, 불법금융피해 법률지원, 금융역량 강화 등을 종합 지원한 광주광역시 등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추진한 2023년도 청년정책의 추진성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는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책 전문가는 물론 청년들도 직접 참여했는데, 중앙행정기관 평가 결과는 국무조정실의 '2023년도 정부업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청년정책조정실 관계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다가오는 청년의 날에 포상을 추진하고, 보완사항은 소관 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년정책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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