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 코스닥 데뷔 첫날 6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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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에이치브이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만 2,050원, 66.94% 오른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특수, 첨단 금속 제작 기업이다.
앞서 에이치브이엠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1만 1천 원~1만 4,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 8천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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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금속 수요 급증…실적 개선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에이치브이엠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에이치브이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만 2,050원, 66.94% 오른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특수, 첨단 금속 제작 기업이다. 고강도, 고내열성, 고청정 물성의 금속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KAI, 이스라엘 항공기 부품사, 미국 주요 민간 우주 기업으로 첨단 금속을 납품 중이다.
증권가에선 첨단금속 수요 급증에 따른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을 한다는 입장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첨단금속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고청정 진공용해 기술, 합금화 공정기술, 금속 특성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전방 시장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치브이엠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1만 1천 원~1만 4,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 8천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960 대 1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약 5조 1천억 원을 모았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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