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우, 매력적 배당수익률과 주주환원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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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우의 주가가 상승세다.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추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 연구원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까지 현대차는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바 없으나 이번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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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우의 주가가 상승세다.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추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38분 현대차우는 전일 대비 3.00% 상승한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우선주의 올해 배당금을 지난해와 같은 25% 배당 성향을 적용해 1만3100원으로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이 7.5%에 달한다"며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4.5%"라고 짚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까지 현대차는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바 없으나 이번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자사주 매입 추진을 명백히 밝히고 있으며 이미 이를 진행한 기아와 동일한 지난해 이익 대비 환원율 31%로 진행할 시 약 1조 규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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