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28일 솔로 2집 선공개 곡 발표…로꼬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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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유쾌한 세레나데가 대중에게 공개된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지민의 솔로 2집 'MUSE'에 수록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27일 로꼬와 지민의 투샷이 담긴 트랙 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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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유쾌한 세레나데가 대중에게 공개된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지민의 솔로 2집 ‘MUSE’에 수록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민은 로꼬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이 곡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피처링을 제안했고, 로꼬가 흔쾌히 승낙하며 두 사람의 협업이 성사됐다.
곡 제목에는 유쾌한 비하인드가 숨어있다. 지민은 2023년 3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FACE’ 작업 당시 프로듀서 피독(Pdogg), GHSTLOOP, EVAN과 작업실에서 같이 생활하며 창작에 몰두했다.
지민과 작가진은 한 몸처럼 작업하는 자신들에게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라는 가상의 팀 이름을 붙였고, 실제로 지난해 10월 공개된 영상 콘텐츠에서도 자신을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즐거운 장난에서 시작된 가상의 밴드 이름이 ‘MUSE’의 선공개 곡 제목이 됐다.
빅밴드(대규모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가미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곡 전반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더 위켄드(The Weeknd)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 작곡가 겸 프로듀서 미스터 프랭크(Mr. Franks), 피독과 GHSTLOOP 등이 뭉쳐 만들었고, 지민도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의 색을 녹였다.
앞서 27일 로꼬와 지민의 투샷이 담긴 트랙 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민은 동화같이 아름다운 배경과 즐겁게 리듬을 타는 모습을 통해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가 밝고 따뜻한 곡임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1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의 음원이 발표되고, 동시에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트랙 비디오가 오픈된다.
내달 19일 발매되는 ‘MUSE’에는 선공개 곡을 비롯해 타이틀곡 ‘Who’, ‘Rebirth (Intro)’, ‘Interlude : Showtime’,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Be Mine’, ‘Closer Than This’ 등 총 7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7곡 모두 긴밀히 연결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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