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디에이치 방배’ 창호 공사 수주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msy@mk.co.kr) 2024. 6.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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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시스템 창호가 적용된 아파트 내부 (이건창호 제공).
이건창호는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 한 ‘디에이치 방배’의 창호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에이치 방배는 29개 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중 이건창호는 총 1800가구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시공을 맡았다. 거실에는 이건창호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의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패시브 시리즈’(ESS 250 LS)와 진공유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패시브시리즈는 안정된 구조 성능과 기밀 성능을 바탕으로 단열 성능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고정창의 프레임을 줄이기 위해 창짝 프레임을 창틀과 결합한 ‘픽스프레임 일체형 설계’를 적용해 실내에서 더 넓고 시원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함께 적용된 진공유리는 이건창호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 제품이다. 260㎜의 건축물 외벽과 맞먹는 단열 및 차음 성능이 특징이다. 단창으로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 진공유리 분야에서 독일 패시브 하우스 인증도 획득했다.

앞서 이건창호는 용산구 ‘나인원 한남’, ‘한남더힐’, 강남구 ‘더펜트하우스 청담’ 등 고급 주택에도 창호를 납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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