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X인터, 인니 니켈광산 인수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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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이사 AKP니켈광산 인수 등에 힘입어 사업 부문이 다각화되고 이익 체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X인터내셔널은 석탄 시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와 중국 석탄 증산에 나섰다"면서 "LX글라스와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을 종속회사로 연결하면서 지난해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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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이사 AKP니켈광산 인수 등에 힘입어 사업 부문이 다각화되고 이익 체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X인터내셔널은 석탄 시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와 중국 석탄 증산에 나섰다"면서 "LX글라스와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을 종속회사로 연결하면서 지난해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해상 운임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면서 물류 부문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며 "신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하면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한 3조6686억원으로, 영업이익을 8% 줄어든 119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는 "하반기 주가 밸류업 계획 발표에서 니켈 광산 및 제련소 추가 인수 추진 등의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주가순이익비율(PER) 5.9배 수준에 있는 저평가 국면을 해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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