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리온, 하반기 영업익 의미 있는 반등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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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오리온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의미 있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계절적으로도 이달을 저점으로 매출이 반등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의미 있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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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오리온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의미 있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중국 할인점 등 주요 채널의 수익 구조 개선, 전사 원재료 단가 하락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안화 환율도 강세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률이 반등하고 수익 구조도 과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계절적으로도 이달을 저점으로 매출이 반등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의미 있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6배 수준으로 음식료 주요 업체 대비 할인 폭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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