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비판↑…줄리안 "일회용 LED 초대장+물 과사용 불편" 소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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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방송인이자 환경 운동가로 활동 중인 줄리안이 물 음악 축제 '워터밤'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줄리안은 지난 2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워터밤 서울 2024'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누리꾼들은 "소신 발언 멋있다" "물 낭비하는 축제가 꼭 필요할까" "워터밤스러운 초대장이다" "초대장도 과하다" "바람직한 저격이다" "줄리안 행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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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벨기에 출신의 방송인이자 환경 운동가로 활동 중인 줄리안이 물 음악 축제 '워터밤'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줄리안은 지난 2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워터밤 서울 2024'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초대장에 일회용 LED?"라는 글과 함께 담긴 영상에는 '워터밤 서울 2024' 초대장과 함께 일회용 LED 화면에 영상이 흘러나온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포장이지만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게 제작된 점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에 줄리안은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물 과사용에 대해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다"며 '워터밤 서울 2024'을 공개 저격, 눈길을 끌었다.
워터밤을 비롯해 다수 여름 대규모 행사가 물 자원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 받아 왔던 바. 줄리안은 물 과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물의 중요성을 강조,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무엇보다 줄리안이 그동안 환경 보호에 앞장서서 꾸준히 목소리를 냈던 만큼, 이번 소신 발언 역시 누리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소신 발언 멋있다" "물 낭비하는 축제가 꼭 필요할까" "워터밤스러운 초대장이다" "초대장도 과하다" "바람직한 저격이다" "줄리안 행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터밤 서울 2024'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사진=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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