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택 착공·분양 동반 증가…인허가는 34.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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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8일 '2024년 5월 기준 주택통계'를 공표했다.
지난달 기준 주택 착공 및 분양은 1년 전보다 늘었지만, 인허가·준공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 들어 5월까지 준공된 주택물량은 18만3638가구로 1년 전(15만7583가구) 대비 16.5% 늘었다.
1~5월까지 아파트 착공 물량은 총 9만1891가구로 1년 전보다 50.4% 증가한 반면, 비아파트는 1만4646가구로 같은 기간 2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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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8일 '2024년 5월 기준 주택통계'를 공표했다. 지난달 기준 주택 착공 및 분양은 1년 전보다 늘었지만, 인허가·준공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3492가구로 1년 전 3만6065가구에서 34.9% 줄었다. 5월 누계(1~5월) 기준으로 보면 1년 전보다 24.1% 감소한 12만5974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9680가구, 지방은 1만3812가구 등이다. 5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5만1263가구)는 1년 전보다 21.8%, 지방(7만4711가구)은 같은 기간 25.5% 각각 줄었다.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2만9가구이며 비아파트는 3483가구 규모다. 올 들어 5월까지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11만661가구로 1년 전보다 22.1% 줄었고, 비아파트는 1만5313가구로 1년 전 대비 35.8% 감소했다.
준공 실적도 감소했다. 5월 기준 2만9450가구가 준공됐는데 1년 전(3만3720가구) 대비 12.7% 쪼그라들었다. 다만 올 들어 5월까지 준공된 주택물량은 18만3638가구로 1년 전(15만7583가구) 대비 16.5%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5월 수도권 준공물량은 1만3107가구, 지방은 1만6343가구 등이다. 누계 기준 수도권은 7만7001가구로 1년 전보다 10.6% 줄었고, 지방은 10만6637가구로 같은 기준 49.2% 확대됐다.
인허가·준공 실적은 줄어든 반면 착공 및 분양 실적은 개선됐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1만7340가구로 1년 전(1만2269가구) 대비 41.3% 증가했다. 5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10만6537가구로 1년 전보다 31.4% 증가했다.
5월 수도권 착공 물량은 1만93가구, 지방은 7247가구 정도다. 올 들어 수도권에선 총 6만3350가구가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방은 4만3187가구가 착공했다. 1년 전 대비 각각 41.9%, 18.5% 늘어난 수치다.
비아파트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아파트 착공 물량이 많았다. 5월 기준으로 보면 아파트 착공 물량은 1만3932가구, 비아파트는 3408가구 등이다.
1~5월까지 아파트 착공 물량은 총 9만1891가구로 1년 전보다 50.4% 증가한 반면, 비아파트는 1만4646가구로 같은 기간 2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분양(승인)물량은 2만179가구로 1년 전(7439가구) 대비 171.3% 대폭 늘었다. 5월 누계 분양물량은 9만840가구로 1년 전보다 94.6%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5월 수도권 분양은 8562가구, 지방은 1만1617가구 등이다. 누계 기준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3만7437가구로 1년 전보다 31.1% 늘었으며, 지방은 5만3403가구로 같은 기간 194.8% 폭증했다.
5월까지 일반분양은 6만6187가구로 1년 전보다 94.6% 늘었고, 임대주택(6042가구)은 같은 기준 95.4%, 조합원분(1만8611가구)은 94.5% 확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착공과 분양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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