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 호스룩 10억 달러에 인수…국제 외형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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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고뱅(Saint-Gobain)은 국제적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 두바이에 본사를 둔 건설 화학 회사인 호스록(FOSROC)을 약 9억 6천만 유로(10억 3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Benoit Bazin 생고뱅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호스록 인수 계약을 통해 그룹이 인도 및 중동과 같은 고성장 시장에서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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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프랑스 생고뱅(Saint-Gobain)은 국제적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 두바이에 본사를 둔 건설 화학 회사인 호스록(FOSROC)을 약 9억 6천만 유로(10억 3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액 현금으로 조달될 이번 거래는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고뱅은 건설 화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인수를 모색해 왔다.
생고뱅은 2021년부터 Chryso와 GCP를 포함해 이 분야에서 운영되는 35개 회사를 인수했다.
Benoit Bazin 생고뱅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호스록 인수 계약을 통해 그룹이 인도 및 중동과 같은 고성장 시장에서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고뱅은 거래 완료 후 3년차에 5,400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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