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올 가을 중앙아 첫 원전 건설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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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올가을 중앙아시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디어 노동자의 날 기념식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없이는 경제발전이 불가능하다.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은 국민이 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최대의 우라늄 수출국이지만, 1999년 종전에 사용하던 소규모 원자로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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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올가을 중앙아시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디어 노동자의 날 기념식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없이는 경제발전이 불가능하다.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은 국민이 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최대의 우라늄 수출국이지만, 1999년 종전에 사용하던 소규모 원자로를 폐쇄했다. 소련 시절 원자폭탄 실험으로 방사능 오염에 시달린 바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은 상당히 복잡한 주제다.
외신들에선 국민투표에서 원자력발전소 설립이 통과된다면 한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이 원자로 건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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