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하반기 '경제·관광'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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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지역 경제와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과 '원주 만두축제'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산지락' 야시장과 '원주 만두축제'는 원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원주시의 경제와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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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지역 경제와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과 '원주 만두축제'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일명 ‘우산지락’은 침체된 우산동 상권의 활성화와 우산천 랜드마크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우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번 야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인근 대학교와 향토기업 삼양라면 등과 연계해 활기 있는 상권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우산천 주변 맛집을 알려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야간경관 시설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 등 주변 상권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시장은 오는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10시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원주 만두축제는 원주를 만두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갖추며 전통시장과 관광을 연결하는 전략을 내세울 전망이다.
만두로 장소와 사람을 연결하는 축제를 목표로 원주와 글로벌, 대한민국, 관광객, 시민, 전통시장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축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만두성지 원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만두 관련 행사를 통해 원주만두 브랜드를 창출할 구상이다.
글로벌 만두존, 김치만두 체험존, 만두놀이터, 테마 공연 무대 등에서 만두 퍼포먼스, 경연대회, 창업쇼,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빅세일 투어와 원주 원도심 연계 관광투어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만두축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일원, 강원감영 등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우산지락’ 야시장과 ‘원주 만두축제’는 원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원주시의 경제와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를 벗어나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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