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진 농심 감독 “선수들 120% 보여줬는데…” [LCK]

김영건 2024. 6. 27.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승진 농심 레드포스 감독이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농심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농심은 디플러스 기아전 매치 10연패·세트 20연패 수렁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박승진 농심 레드포스 감독과 ‘지우’ 정지우. 사진=김영건 기자

박승진 농심 레드포스 감독이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농심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연승에 실패한 농심은 1승4패를 기록, 8위로 떨어졌다. 농심은 디플러스 기아전 매치 10연패·세트 20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승진 감독은 “선수들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밴픽적으로 준비를 잘못해서 석패했다. 많이 아쉽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우’ 정지우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경기 중에서도 그렇다. 자잘한 실수가 많이 나와서 졌다”고 평가했다.

아쉬운 부분을 묻자 박 감독은 “두 번째 판은 할 수 있는 플레이 내에서 120% 보여줬다. 1세트가 원하는 구도대로 나오지 않았다. 라인전부터 사고가 있었다. 미드 구도도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지우는 “라인전에서 실수가 많았다. 피지컬적으로도 아쉽다”고 했다.

농심은 오는 29일 상위권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난다. 박 감독은 “기본적인 틀을 구상 해놓은 게 있다. 디테일에 대해 선수들과 얘기하겠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석패하는 모습 안 나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