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포럼...이상호 시장 "탄소중립 신사업 도시"

김태식 2024. 6.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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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7일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2회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국가 경제의 초석이 된 석탄 산업도시에서 탄소중립 청정 메탄올 신사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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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7일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2회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청정메탄올 산업 국내외 동향 ▲청정메탄올 표준화 등 산업 추진 방향 등이 주요 주제로 발표될 예정이며 ▲청정메탄올 산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수원대학교 백영순 교수를 좌장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회 청정메탄올 산업활성화 포럼.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국가 경제의 초석이 된 석탄 산업도시에서 탄소중립 청정 메탄올 신사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구축이 중심인 태백시 경제진흥사업계획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시는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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