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美 자회사 '이음' 추가 투자…CXL 사업 확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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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FADU)가 자회사 이음(eeum)에 약 63억원을 추가 투자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사업을 키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파두 관계자는 "CXL 스위치는 데이터센터에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D램,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등을 연결해주는 핵심 반도체가 될 것"이라며 "CXL 스위치 반도체를 주력 제품으로 삼아 데이터센터 기반의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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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FADU)가 자회사 이음(eeum)에 약 63억원을 추가 투자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사업을 키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음은 지난해 10월 파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곳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표준인 CXL 기반의 반도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CXL은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다양한 반도체 간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차세대 표준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파두는 지난해 10월 첫 투자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이음에 투자했다. CXL 시스템 핵심인 CXL 스위치 반도체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CXL이 미래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이음을 CXL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파두 관계자는 "CXL 스위치는 데이터센터에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D램,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등을 연결해주는 핵심 반도체가 될 것"이라며 "CXL 스위치 반도체를 주력 제품으로 삼아 데이터센터 기반의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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