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최수연, 'AI 대장'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났다
정길준 2024. 6. 27. 17:12
소버린 AI 확산 논의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미국 AI(인공지능)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수장들이 만났다.
네이버는 창업자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최수연 대표, 네이버클라우드의 김유원 대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를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각 회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소버린(주권) AI'의 중요성과 AI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양사는 일찍부터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향후 긴밀한 협업으로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다양한 AI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대화형 서비스 '클로바X'와 검색 '큐'를 공개하고 활용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히고 있다. 해외 빅테크보다 시작은 늦었지만 한국에 특화한 서비스로 차별화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미국 AI(인공지능)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수장들이 만났다.
네이버는 창업자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최수연 대표, 네이버클라우드의 김유원 대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를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각 회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소버린(주권) AI'의 중요성과 AI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양사는 일찍부터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향후 긴밀한 협업으로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다양한 AI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대화형 서비스 '클로바X'와 검색 '큐'를 공개하고 활용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히고 있다. 해외 빅테크보다 시작은 늦었지만 한국에 특화한 서비스로 차별화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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