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DMJ', "내분비 대사 분야 상위 10% 저널"

한희준 기자 2024. 6.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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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가 발행하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2023년도 임팩트 팩터(IF, 영향력지수)가 6.8로 발표됐다.

SCIE 내분비 대사 분야 186개 저널 중 18위로, 전년도 145개 저널 중 30위에서 큰 폭 상승했다.

다수의 권위있는 내분비 대사 분야 학술지들의 2023년도 IF가 대부분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DMJ의 IF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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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가 발행하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2023년도 임팩트 팩터(IF, 영향력지수)가 6.8로 발표됐다.

SCIE 내분비 대사 분야 186개 저널 중 18위로, 전년도 145개 저널 중 30위에서 큰 폭 상승했다.

다수의 권위있는 내분비 대사 분야 학술지들의 2023년도 IF가 대부분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DMJ의 IF는 상승했다. 내분비 분야 저널 중 상위 10%에 해당해 'Q1 저널]' 위치를 공고히 했다.

DMJ는 2017년 SCI 등재 후 2018년 IF 지수 3.263 로 시작해 현재 2배 이상으로 IF가 상승했다. 이는 DMJ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우리 의학 연구 수준에 걸맞는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한 것이라 평가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72년 공식 학술지 ‘당뇨병(The Journal of Korean Diabetes Association)’을 처음 발간했다. 그리고 2008년 학회지 명칭을 ‘Korean Diabetes Journal’로 변경했고, 2010년부터는 SCIE 등재를 위해 영문 학술지로 전환했다. 이후 2011년 35호 발간을 맞아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로 새롭게 창간해 현재까지 매년 6회 격월 발간하고 있다. 2010년 PMC 등재를 시작으로 2012년 SCOPUS, 2013년 EMBASE, 2017년 SCI, 2019년 MEDLINE에 등재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DMJ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제적인 학술지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며 "최근 이슈와 연구 결과들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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