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하반기 가시적 경제 성과 창출할 것”…정상외교 성과 논의

맹찬호 2024. 6. 2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올 하반기부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제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올 상반기까지는 적극적 정상외교로 경제성과 창출을 위한 담금질 과정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민생안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3차 회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3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올 하반기부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제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경제외교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3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와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경제외교후속조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순방성과 가속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이행점검단에서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확인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중앙아 3국 순방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미래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역·투자, 공급망, 인프라, 개발금융 등 상호호혜적 경제협력 확대 추진 및 중앙아 핵심 3개국과의 핵심광물·에너지·인프라 중심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우리 경제영토 확장이 경제활성화, 민생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대 순방 후속 조치 등 순방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62억 달러), 한·일 공동벤처캐피털 펀드(1억 달러) 결성 완료, 한미일 기술보호 협력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수출, 첨단기술, 금융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또 순방 성과 후속조치 가속화를 위해 필수 예산 반영, 정상순방 관리를 전담하는 수은에 경제외교성과지원부 설치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올 상반기까지는 적극적 정상외교로 경제성과 창출을 위한 담금질 과정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민생안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