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하반기 가시적 경제 성과 창출할 것”…정상외교 성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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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올 하반기부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제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올 상반기까지는 적극적 정상외교로 경제성과 창출을 위한 담금질 과정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민생안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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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올 하반기부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제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경제외교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3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와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경제외교후속조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순방성과 가속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이행점검단에서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확인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중앙아 3국 순방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미래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역·투자, 공급망, 인프라, 개발금융 등 상호호혜적 경제협력 확대 추진 및 중앙아 핵심 3개국과의 핵심광물·에너지·인프라 중심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우리 경제영토 확장이 경제활성화, 민생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대 순방 후속 조치 등 순방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62억 달러), 한·일 공동벤처캐피털 펀드(1억 달러) 결성 완료, 한미일 기술보호 협력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수출, 첨단기술, 금융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또 순방 성과 후속조치 가속화를 위해 필수 예산 반영, 정상순방 관리를 전담하는 수은에 경제외교성과지원부 설치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올 상반기까지는 적극적 정상외교로 경제성과 창출을 위한 담금질 과정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민생안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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