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발행 ‘카멜코인’, 국내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 고팍스 상장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6. 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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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발행된 카멜코인(CAMT)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고팍스(GOPAX)에 공식 상장된다.

지역 심블 꽃인 동백에서 이름을 딴 카멜코인은 IT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다루는 부산형 '앵커기업'인 글로벌탑넷(대표 이현호)이 발행한 가상화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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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지갑 열려… 28일 오후 3시부터 거래

부산에서 발행된 카멜코인(CAMT)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고팍스(GOPAX)에 공식 상장된다. 지역 심블 꽃인 동백에서 이름을 딴 카멜코인은 IT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다루는 부산형 ‘앵커기업’인 글로벌탑넷(대표 이현호)이 발행한 가상화폐이다.

카멜코인 측은 27일 오후 3시부터 지갑이 오픈돼 다음날인 28일 오후 3시부터 거래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카멜(Camell)’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카멜은 분산형 스토리지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공유, CND, DApp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종합적인 분산형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MT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 확보와 서비스 비용 지불 등으로 사용되며 향후 토큰 활용성을 확대해 제휴 서비스의 결제와 보상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카멜코인 발행인인 이현호 글로벌탑넷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기술에 접목하고 있다”며 “공공이익이 되는 보상시스템으로 CAMT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해 실생활에 유용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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