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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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는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에서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경우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니어의사-지역의료기관 지원 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의사와 의사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료기관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에서 참여 의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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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사는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취득 후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종합병원급 이상) 또는 대학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55세 이상 의사를 말한다.
지급 대상은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퇴직 의사 재채용 ▲퇴직 예정 의사 계속 고용 등을 한 공공의료기관 및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이다. 위에 해당하는 기관은 다음달 5일까지 채용지원금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작성해 공문 또는 시니어의사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시니어의사의 근무경력, 의료기관 소재지 등을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니어의사-지역의료기관 지원 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의사와 의사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료기관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에서 참여 의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는 시니어의사지원센터로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등록한 의사는 채용·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니어의사지원센터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8월 예정) 참여 신청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의사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소통창구 개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매칭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에 근무 예정인 시니어의사가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차의료, 의료기관 전산시스템 활용 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이번 사업이 의료공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료기관을 조금이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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