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와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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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일보가 이봉주와 함께 다시(AGAIN) 일어서 달립니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국제스포츠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4 국제국민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3일(목)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다.
출발지는 서울 여의도공원 7번 출구 국민일보 앞이다.
이봉주 외에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육상 부문 3관왕을 차지한 임춘애, 한국 여자 마라톤 기록 보유자였던 권은주 등도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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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일보가 이봉주와 함께 다시(AGAIN) 일어서 달립니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국제스포츠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4 국제국민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3일(목)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다. 서울시가 후원한다.
출발지는 서울 여의도공원 7번 출구 국민일보 앞이다.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코스(21.1㎞)는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 광흥창역, 창전삼거리, 상수역을 거쳐 합정역에서 돌아온다. 이어 여의도 일대를 순회해 출발지로 골인하는 코스로 예정돼 있다. 10㎞ 부문과 3.6㎞ 국민가족런은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7만원, 10㎞는 6만원, 3.6㎞인 국민가족런은 5만원으로 참가비가 정해졌다.
이번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어게인(AGAIN)’이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함께 일어나 뛰자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홍보대사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으로 ‘국민 마라토너’로 떠올랐다. 은퇴 이후 심각한 허리 부상으로 오랜 기간 병상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불굴의 정신으로 극복하며 ‘오뚜기’처럼 일어났다. 이번 대회에서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이봉주 외에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육상 부문 3관왕을 차지한 임춘애, 한국 여자 마라톤 기록 보유자였던 권은주 등도 함께 달린다.
이와함께 다른 슬로건인 ‘Do Run, Do Good’에는 함께해서 ‘두런두런’, 행복해서 ‘두근두근’의 의미를 담았다. 함께 달리는 것을 통해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선행을 실천하자는 뜻이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저탄소 대회로 치른다는 계획 아래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종이와 사탕수수 재질로 만든 용기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행사 당일 기록 포토존을 확대 운영하며, 완주 메달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참가 예상 인원은 총 2만명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다음달 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인 ‘국민마라톤.com’에서 등록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재 사전 등록 인원은 8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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