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 25m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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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구강붕해정 저용량(25mg) 제품을 7월 1일자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입에서 녹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 고연령대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케이캡 구강붕해정 25mg은 동일 용량 정제형과 같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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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입에서 녹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 고연령대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케이캡 구강붕해정 25mg은 동일 용량 정제형과 같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저용량 제품은 2022년 5월 케이캡 구강붕해정 50mg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케이캡은 ▲케이캡정25mg ▲케이캡정50mg ▲케이캡 구강붕해정25mg ▲케이캡 구강붕해정50mg 등 총 4가지 제품군을 갖췄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적응증 확장은 물론, 제형과 용량을 다양화하면서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캡은 국산 30호 신약인 'P-CAB' 치료제로, 기존의 히스타민2 수용체 차단제(H2RA)와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의 한계를 보완한 3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2019년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실적 5853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캡의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총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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