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4.19혁명 공로자 국민훈장 '모란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한 정부포상식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국가보훈부는 27일 모범 보훈대상자(21명)와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인사(6명) 등 모두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년간 기념사업 통해 4·19정신 계승
공법단체 위상 제고 기여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한 정부포상식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국가보훈부는 27일 모범 보훈대상자(21명)와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인사(6명) 등 모두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지난 30년간 4·19혁명 기념사업을 통해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공법단체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재학 중인 1960년 4·19혁명 당시 전국대학생질서수습위원회 의장(전국 총학생회장단 선출)을 맡아 활동하면서 1963년 4·19혁명 공로자로 건국포장증을 수훈했다.
이후 4·19혁명 50주년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과 60주년 기념사업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4·19혁명 공법단체총연합회(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4·19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8개 지역에 4·19혁명 기념 표지석을 설치하고 4·19혁명사를 발간해 전국 교육기관 도서관, 공공단체에 배포하는 등 4·19혁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 참전유공자 문화복지 증진과 군부대 위문금 지원, 장학회 및 스포츠·문화·예술을 후원하며 4·19정신 계승과 공법단체 위상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해왔다.
한편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1등급 무궁화장, 2등급 모란장, 3등급 동백장, 4등급 목련장, 5등급 석류장으로 구분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