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 다음 달 14일 종교교회서 간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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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가 다음 달 14일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를 초청해 간증집회(포스터)를 개최한다.
김현우 종교교회 청년부 회장은 "간증 초청자 선정은 수많은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남녀노소가 인지도나 신앙적으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을 선정 기준으로 한 결과 이번 간증자로 방송인 조혜련 집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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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가 다음 달 14일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를 초청해 간증집회(포스터)를 개최한다.
조 집사는 ‘전지적 참견 시점’,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개벤져스’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대표 파격 변신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또 최근에는 ‘눈물’ ‘어떻게’ ‘성경낭독이 있는 찬송1,2집’ 등 CCM과 찬송가 앨범을 발표하며 신앙인으로서의 모습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집회는 미래세대를 열어가는 교회 청년과 청장년이 주관해 기획한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김현우 종교교회 청년부 회장은 “간증 초청자 선정은 수많은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남녀노소가 인지도나 신앙적으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을 선정 기준으로 한 결과 이번 간증자로 방송인 조혜련 집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과 현재 자녀들과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고 청장년들게 조 집사가 방송인으로 순탄치만은 않게 살아온 삶과 현재 신앙인으로 보여주고 있는 간증 이야기들이 많이 작용했다고 한다.
안세진 종교교회 청장년 회장은 “이번 집회에 많은 성도들이 오셔서 연예인의 삶에서 신앙인의 삶으로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젊은 세대들에게는 자녀들을 신앙 안에서 양육하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귀한 시간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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