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선정

안창한 2024. 6.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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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안동을 비롯해 인천, 경기 시흥, 대전, 강원(춘천·홍천), 전남 화순 등 5곳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포항의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안동의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약 586만㎡가 대상지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의 신속처리,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광범위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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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 전경


경북 포항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안동을 비롯해 인천, 경기 시흥, 대전, 강원(춘천·홍천), 전남 화순 등 5곳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포항의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안동의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약 586만㎡가 대상지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의 신속처리,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광범위한 혜택을 받는다.

시는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바이오의약품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연구개발(R&D) 및 기술 발전 촉진 등에 필요한 인프라와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체인지업그라운드 등 기업지원시설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정착형 기업을 육성하고 유망 바이오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이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화단지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 추진으로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분야까지 선도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선두에 서 있다”며 “앞으로 포항을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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