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0%대 횡보…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반대 55%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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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7%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4·10 총선 이후 2개월여 동안 20%대 중후반 지지율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에게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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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9%·민주당 2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7%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4·10 총선 이후 2개월여 동안 20%대 중후반 지지율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에게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4%였다.
직전(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p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1%p 올랐다.
'모름' 및 '무응답'은 8%로 확인됐다.
NBS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직후인 4월 3주차에 27%로 하락한 뒤, 이번(6월 4주차)까지 27~29%를 오가며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지율 조사와 함께 진행된 국정 방향성 평가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30%로 나타났다.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2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4%,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고, 민주당은 1%p 떨어졌다.
'지지 정당 없음' '모름' '무응답'을 합한 수치는 27%였다.
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문제와 관련해선 응답자 중 55%가 반대했다. 찬성한다는 답변은 34%였다.
윤 정부는 지난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1007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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