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재개발단지서 시공사 선정 위해 조합원에 돈봉투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도심 2천세대 재개발단지에서 시공사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돈봉투를 뿌렸다는 의혹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일부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KNN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민공원과 맞닿아 있어 지역 최대 재개발 대어로 손꼽히는 촉진 2-1구역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A건설사의 홍보대행사가 조합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도심 2천세대 재개발단지에서 시공사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돈봉투를 뿌렸다는 의혹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일부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KNN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민공원과 맞닿아 있어 지역 최대 재개발 대어로 손꼽히는 촉진 2-1구역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A건설사의 홍보대행사가 조합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경찰은 홍보대행사 대표와 시공사로 선정된 건설사 법인 등의 돈봉투 살포 관련 혐의를 인정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촉진 2-1구역은 부산시민공원과 맞닿아 있어 지역 최대 재개발 금싸라기 땅으로 알려져 있는데 법률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법은 건설사가 조합원에 대한 금품 향응 제공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조합은 총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을 취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시공사와 조합은 아직 송치만 이뤄졌을 뿐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봐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