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혹서기 대비 장애인일자리 사업 근로시간 탄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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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애인일자리(환경정화) 사업 참여자의 근로 시간을 탄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혹서기 탄력 운영을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일자리(환경정화)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연인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고용 및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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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애인일자리(환경정화) 사업 참여자의 근로 시간을 탄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정화 일자리 참여자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88%에 이르고, 참여자의 특성상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당초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인 근무 시간을 오전 8~11시까지로 탄력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기상특보(폭염주의보·경보 등) 발령 시 즉각 야외활동 중단, 실내 안전교육 등으로 대체하거나 자율적으로 휴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혹서기 탄력 운영을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일자리(환경정화)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연인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고용 및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이외에도 장애인의 사회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제공하는 ‘기업체 장애인 채용 정보’를 매월 2회 화순군청 홈페이지(인사 채용 게시판)에 게시한다”며 “구직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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