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라오스 대표단과 농업 분야 교류 협력 논의

정두환 2024. 6. 27.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5일 농업 분야 교류 논의를 위해 라오스 대표단이 안성시청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오스 대표단은 안성시와 양 기관 간 인적교류를 비롯한 농업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앞으로 라오스의 우수한 인력을 유치해 부족한 농업인력을 보완하고,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라오스로 보급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절근로자 도입 등 추진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5일 농업 분야 교류 논의를 위해 라오스 대표단이 안성시청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라오스 정부 인사와 상공회의소 이사를 비롯해 10여 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안성시청을 방문한 라오스 대표단이 안성시 관계자들과 농업 분야 교류 협력 확대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라오스 대표단은 안성시와 양 기관 간 인적교류를 비롯한 농업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라오스 노동자의 한국 취업과 계절근로자 도입, 안성에서의 라오스 청년 교육 기회 제공 등을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약속했다.

셍다봉 크함라 라오스 농림부 국장은 "라오스의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 한국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앞으로 라오스 청년들이 안성에서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앞으로 라오스의 우수한 인력을 유치해 부족한 농업인력을 보완하고,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라오스로 보급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