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의 날’ 개최…“K-철도 발판 마련, 연계 산업과 융복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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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28일 오후 서울에서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철도 13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KTX 개통 20주년 및 GTX 개통 원년을 맞이해 '빛나는 대한민국 철도, 국민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이와 함께 해외 철도시장 개척, 철도안전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에게 정부 포상(12명)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145명)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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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28일 오후 서울에서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철도 13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KTX 개통 20주년 및 GTX 개통 원년을 맞이해 ‘빛나는 대한민국 철도, 국민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이성해 한국철도협회 회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 철도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철도시장 개척, 철도안전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에게 정부 포상(12명)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145명)을 수여한다.
특히 철탑산업훈장은 철도기술개발 및 해외철도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송재호 신우이엔지㈜ 송재호 회장이, 산업포장은 조영규 ㈜계룡건설산업 전무, 서동훈 ㈜디투엔지니어링 본부장, 김명석 극동건설 상무 등 3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철도 전문가가 ‘철도산업 미래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와 함께 고속철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고속철도 20주년을 맞아 편찬한 고속철도 20년사 서적 전시회가 열리고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등 주요 철도역에서도 ‘한국 고속철도 차량과 역사’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도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올해는 철도산업의 중요한 변혁의 시기”라며 “철도가 늘 우리 국민의 삶과 함께 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철도안전에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고속철도차량을 해외에 최초로 수출한 것을 발판으로 K-철도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해달라”며 “과거 단순한 운송수단인 철도의 관점에서 벗어나 관광, 예술 등 연계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철도산업의 영역 확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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