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 파트너십 체결

허경구 2024. 6.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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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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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AF는 생활폐기물, 폐식용유 등 대체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항공연료’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하게 된다. 양사는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물류회사 LX 판토스, 올해 1월엔 일본 물류회사 유센로지스틱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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