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1.2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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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고우석(마이애미)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경기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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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평균자책점 3.18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고우석(마이애미)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경기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팀이 9-10으로 뒤진 7회초 1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웨스 클락을 상대로 직구 3개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브루어 히클렌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빈니 카프라를 상대로 시속 150km 직구를 던져 1루수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8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3.52에서 3.18로 떨어뜨렸다.
하지만 고우석이 경기 후반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도 잭슨빌은 연장 접전 끝에 11-12로 패했다. 이날 등판한 잭슨빌 5명의 투수 가운데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선수는 고우석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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