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건물 에너지효율화' 온실가스 감축 인정

임은석 2024. 6.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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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최초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환경부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은 동서발전이 엔엑스와 공동개발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 비즈니스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절전이 곧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에너지 효율화에 집중해왔는데 환경에 대한 기여까지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맞춤형 에너지효율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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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환경부 승인
에너지효율관리로 온실가스 10만t 감축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최초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환경부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은 동서발전이 엔엑스와 공동개발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 비즈니스다. 냉난방·전열·조명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곳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와 효율관리시스템(enbrix)을 구축해 전력 사용을 줄여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동서발전은 절감한 전력량을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정받아 10년간 약 10만t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배출권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절전이 곧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에너지 효율화에 집중해왔는데 환경에 대한 기여까지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맞춤형 에너지효율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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