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아름다움의 화신 - 한족과 로마 여성 문화 유물 전시회' 개막

보도자료 원문 2024. 6. 27.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사, 중국 2024년 6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6월 15일 오전, 후난 박물관에서 '아름다움의 화신 - 한족과 로마 여성 문화 유물 전시회(Beauty Personalized - Han and Roman Female Cultural Relics Exhibition)'가 개막했다.

앞면이 곡선으로 된 무지 실로 짠 안감 없는 의복 등 귀중한 국가 문화 유물이 처음으로 전시될 이번 전시는 10월 7일까지 계속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eauty Incarnation - Han and Roman Female Cultural Relics Exhibition" kicks off.

AsiaNet 0200237

창사, 중국 2024년 6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6월 15일 오전, 후난 박물관에서 '아름다움의 화신 - 한족과 로마 여성 문화 유물 전시회(Beauty Personalized - Han and Roman Female Cultural Relics Exhibition)'가 개막했다. 앞면이 곡선으로 된 무지 실로 짠 안감 없는 의복 등 귀중한 국가 문화 유물이 처음으로 전시될 이번 전시는 10월 7일까지 계속된다.

후난 박물관과 로마 문화유산 관리청(Roman Cultural Heritage Supervision Administration)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로마의 후난 박물관과 카피톨리니 박물관(Musei Capitolini) 등 19개 박물관의 소장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품목에는 청동 작품, 도자기, 금은기, 유리 제품, 직물, 옥 도자기 및 조각품이 포함된다.

여성과 여성 삶의 세 가지 주요 영역인 가족생활, 사회생활, 정서적 삶에 초점을 맞춘 이 전시회는 2천 년 전 동서양 문화 속 다채로운 여성 서사를 선보인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 유물을 흥미롭고 의미 있는 대화로 연결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여성들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공통의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적 특징을 드러낸다.

특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앞면이 곡선으로 된 무지 실로 짠 안감 없는 의복은 서한 시대 직물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무게가 48g으로 염색하지 않은 일반 견에 네모난 구멍이 있고 비단으로 장식된 소매 끝동과 깃이 있는 가장 초기의 의상이다. 이 의상은 Mawangdui의 무덤 1호분, 즉 Xinzui의 무덤에서 발굴되었는데, 역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서한 장사국의 총리 Li Cang의 아내였다. 그는 2200여 년 전에 살았고, 50세 전후에 사망했다.

또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라'라는 문양이 새겨진 옷의 잔해도 처음으로 전시된다. 이 의복 유물은 Mawangdui 무덤 3호분 서쪽에 있는 대나무 상자에서 나왔는데, 여기에 '옷 두 상자'가 있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라'라는 글자는 출토된 견 직물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베틀 직조 표본이다.

카피톨리니 박물관의 로마 보물인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채색된 석고 벽화'가 첫 공개 전시된다. 로마 문화유산 관리청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기 4세기 후반에 그려진 이 반달 벽화는 아름다움을 구하는 영웅들의 신화 속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된 138점의 로마 작품/전시품은 주로 카피톨리니 박물관에서 가져온 것으로, 모두 중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되었다.

자료 제공: Hunan Museum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