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누른 ‘인사이드 아웃 2’…‘핸섬가이즈’ 입소문 시작

김예슬 2024. 6. 27.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가 신작들을 눌렀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18만481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감독 마이클 사노스키)과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각각 2위와 4위에 이름 올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과 '핸섬가이즈'는 12%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핸섬가이즈’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가 신작들을 눌렀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18만481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39%, 누적 관객 452만4513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감독 마이클 사노스키)과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각각 2위와 4위에 이름 올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10만9292관객을 동원해 매출액 점유율 24.5%, 누적 관객 10만9741명을 기록했다. 공포·스릴러 장르 마니아층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인 만큼 많은 관심을 얻었다. 함께 첫선을 보인 ‘핸섬가이즈’는 6만6965명의 선택을 받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13.9%다. 사전 시사 관객을 더한 누적 관객 수는 8만7075명이다.

두 신작이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시간 예매율에선 여전히 ‘인사이드 아웃 2’가 40.8%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과 ‘핸섬가이즈’는 12%대다. 관객 사이 입소문이 향후 흥행의 가늠쇠다. 주목할 만한 건 ‘핸섬가이즈’다. 실관람객이 작성한 평균 평점에서 ‘핸섬가이즈’는 8.9점(93%·9.1·8.4)으로, 7.8점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CGV 76%·롯데시네마 8.3·메가박스 7.6)보다 우세한 성적을 나타냈다. 오컬트 코미디라는 독특한 장르가 호평을 얻는 모양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