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스피드캣 OG' 발매…FW시즌 캠페인 전개

스피드캣 OG FW 시즌 캠페인.ⓒ푸마

푸마는 본격적인 하반기 앞서 브랜드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 OG(Speedcat OG)’를 출시하며 가을겨울(FW) 시즌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푸마는 오는 29일 스피드캣 OG 발매를 통해 하반기 새로운 스피드캣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스피드캣은 1998년 포뮬러 원(Formula One, F1)레이서들을 위해 제작한 방화 슈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혁신적인 실루엣과 낮은 굽, 푸마 캣 자수 등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2000년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매김한 스피드캣은 최근 로우-프로파일룩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유명 셀럽, 패션 인플루언서 등이 착용하며 올 상반기 가장 핫한 스니커즈로 떠올랐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피드캣 OG는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로 기존 스웨이드보다 향상된 울트라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했고, 텅과 힐 탭의 금박 로고, 앞 코의 캣 자수 로고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드솔 업데이트와 함께 소프트폼 풋베드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푸마는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스피드캣 프랜차이즈 라인업을 강화해 대세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컬러의 스피드캣 OG를 시작으로 가죽 소재의 ‘스피드캣 LTH’를 비롯해 ‘스피드캣 아카이브’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 및 준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한 스피드캣을 출시,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