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억 달러 규모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

맹찬호 2024. 6.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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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단일 유형(single tranche)으로 표면 금리는 4.5%다.

만기가 같은 5년물 달러화 채권 최저치(30bp)와 전체 달러화 채권 최저치(25bp·10년물)보다 낮다.

기재부는 "3년 만의 달러화 채권 발행을 통해 한국 정부가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Regular Issuer)의 지위를 확립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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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 지위 확립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1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단일 유형(single tranche)으로 표면 금리는 4.5%다.

가산금리는 24bp(1bp=0.01%포인트)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만기가 같은 5년물 달러화 채권 최저치(30bp)와 전체 달러화 채권 최저치(25bp·10년물)보다 낮다.

준거 금리(벤치마크)가 크게 낮아지면서 국내기업·금융기관들이 더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재부는 “3년 만의 달러화 채권 발행을 통해 한국 정부가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Regular Issuer)의 지위를 확립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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