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890억 투자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에 89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승(BIX)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들이 경자구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에 89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26일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평택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1만2132평, 총 890억원이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35명 고용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가속화 등을 전망했다.
진성에스앤피는 표면처리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이자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포승(BIX)지구에 첨단자동화 생산시설을 조성하여 물류비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고려항업은 미국, 독일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특수유리를 자체 연구·개발해 국산화한 기술기업으로 관련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진용엔지니어링과 세아에스에이는 각각 2차전지 핵심소재, 바이오의약필름 등의 장비 제조와 자동화시스템 솔루션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BIX)에 설립하게 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평택 포승(BIX)지구 내 조속한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총 204만㎡(62만평)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승(BIX)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들이 경자구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내달 ‘아동급식지원 플랫폼’10개 시군→29개 시군 확대
- 경기도,'G-펀드' 조성액 1조 돌파…당초 목표 보다 2년 조기 달성
- 경기도, '이동식 평상' 등 360개 주요 계곡·하천 불법행위 단속
- 경기도, 파주에 이어 김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 "대북송금 자료제출 거부 檢 돕는 것" 민형배 주장에…경기도 격앙 "비상식적"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