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갈대 추출물 기술이전 통해 청결용 화장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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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2곳이 청결용 화장품(이너케어 클린 티슈)을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1월에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2022년 12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주)에스비씨와 새롭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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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2곳이 청결용 화장품(이너케어 클린 티슈)을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1월에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2022년 12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주)에스비씨와 새롭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해당 기술은 대표적인 수변식물인 갈대 뿌리(노근)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의 효능을 높인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 실험 결과, 갈대 뿌리를 발효하면 피부주름 원인인 엘라스타아제 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에스비씨와 새롭은 ▲균주 배양 및 발효 ▲효능평가 ▲원료 생산공정 자문 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술지원을 거쳐 청결용 화장품을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27일에는 영국 비건 협회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이들 회사는 해당 화장품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등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성과는 담수생물 소재 활용 기술이전 및 후속 지원을 통한 사업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담수생물 소재가 사업화되어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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