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웨이브 10% 저렴하게”...SKT, ‘우주패스 넷플릭스’ 출시

민단비 2024. 6. 2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선보일 '우주패스 넷플릭스'는 기존 '우주패스올(all)', '우주패스라이프(life)'와 같은 'T우주'의 구독 상품으로 출시되며,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를 결합해 고객에게 최대 10% 저렴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T우주'를 통해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고객은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5500원), ▲스탠다드(1만3500원), ▲프리미엄(1만7000원)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들 요금제는 각각 웨이브의 콘텐츠 팩(7900원)과 결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금제별 할인 혜택 제공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6월 28일 출시될 ‘우주패스 넷플릭스’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28일 자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넷플릭스를 구독할 수 있는 ‘우주패스 넷플릭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선보일 ‘우주패스 넷플릭스’는 기존 ‘우주패스올(all)’, ‘우주패스라이프(life)’와 같은 ‘T우주’의 구독 상품으로 출시되며,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를 결합해 고객에게 최대 10% 저렴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T우주’를 통해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고객은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5500원), ▲스탠다드(1만3500원), ▲프리미엄(1만7000원)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들 요금제는 각각 웨이브의 콘텐츠 팩(7900원)과 결합된다.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우주패스 넷플릭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GX 프리미엄·프라임플러스·프라임, ▲다이렉트5G 69·62, ▲0청년 99·89·다이렉트69·다이렉트62 요금제 구간에서 ‘우주패스 넷플릭스’ 구독료를 최대 1만35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5GX 프리미엄(넷플릭스)’의 경우, ‘우주패스 넷플릭스’를 구독하면 추가 금액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와 웨이브 콘텐츠 팩을 구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 넷플릭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T우주’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우주패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에 가입하면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각각 구독했을 때 보다 25% 할인된 9900원에 2개월 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8월 31일까지 ‘우주패스 넷플릭스’에 가입한 고객은 웨이브의 콘텐츠 팩이 90일 간 콘텐츠 팩 플러스(1만900원)로 자동 업그레이드 된다. 웨이브 콘텐츠 팩 플러스는 모바일, PC, TV에서 2인까지 동시 시청 가능하며, 풀(FULL) HD 화질까지 지원되는 요금제다.

이번 ‘우주패스 넷플릭스’ 상품 출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넷플릭스 3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성과다.

지난 5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 본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CEO(오른쪽)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사업 협력을 위한 미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당시 3사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5월 SKB가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4종을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와의 협력 상품을 각각 5월과 6월에 출시한 것을 계기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우주패스 넷플릭스’ 출시에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 본사에 방문,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와 양사간 AI 기술, 콘텐츠 관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미팅을 가졌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부사장)은 “지난해 발표한 SKT와 넷플릭스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