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허준로 일대 가로등 고효율 LED로 교체

김민진 2024. 6. 27.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허준로 일대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허준로 일대의 가로등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 돼 선로 노후와 가로등주 부식 등 고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구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의 부식된 가로등주 교체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강서구는 올해 가로등과 보안등 1296개소, 내년 372개소를 교체해 LED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3개월간 공사 진행
내년까지 LED 보급률 100% 달성
허준로 구간 가로등.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허준로 일대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허준로 일대의 가로등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 돼 선로 노후와 가로등주 부식 등 고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허준로 가양2동 구간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사하는 구간은 구립 가양도서관에서 가양6단지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 35개소다.

해당 구간에 설치되는 LED 가로등은 조도가 높아 기존 가로등보다 더 밝고 사물 식별이 용이해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구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의 부식된 가로등주 교체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 기간 현장에는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강서구는 올해 가로등과 보안등 1296개소, 내년 372개소를 교체해 LED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