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6일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는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낙엽이나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막혀 침수 피해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정비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6일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는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낙엽이나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막혀 침수 피해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정비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이를 위해 이날 새벽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먼저 동일로와 망우로 등 주요 도로에 빗물받이 전용 흡입준설차량 등의 장비를 투입하고 집중적인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16개 동주민센터에서도 각각 청소 구간을 마련해 집중 청소에 나섰다. 지역 봉사단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빗물받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도 수거했다.
지역 상인들도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재래시장과 특화거리 등에 있는 빗물받이를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상습 무단투기지역도 말끔히 치웠다.
류경기 구청장도 이날 아침 면목본동 일대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빗자루를 들었다. 이면도로와 골목길 총 640m를 구석구석 쓸고 방치된 위험 요소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구는 대청소 외에도 꾸준히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빗물받이와 그 주변의 청결 상태를 관리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전 정비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하겠다”며 “구민분들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