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硏, 계곡·하천 수질 9월까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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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유명 계곡과 하천의 수질에 대한 조사를 오는 9월까지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 휴양철을 맞아 계곡 및 하천 등 물놀이가 빈번한 지역의 수질을 6월부터 9월까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올해도 도민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수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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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유명 계곡과 하천의 수질에 대한 조사를 오는 9월까지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 휴양철을 맞아 계곡 및 하천 등 물놀이가 빈번한 지역의 수질을 6월부터 9월까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수질 조사 대상 지역은 양주의 일영유원지, 포천의 백운계곡, 가평의 용추계곡, 연천의 아미천 등 총 4곳의 상·중·하류 12개 지점이다.
조사 주기는 6월은 월 2회 이상, 7~8월은 월 4회 이상, 9월은 월 1회 이상으로 총 11회 이상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https://water.gg.go.kr)에 공개된다.
조사 항목은 대장균으로,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개체 수/100mL 이상일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며,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조치를 시행한다.
또 수질기준 초과 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오염 원인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올해도 도민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수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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