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산업통상장관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세종=주상돈 2024. 6.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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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과 2개월여(4월22일·도쿄) 만에 만나 한일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점검 및 성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14일 서울서 열린 수소협력대화의 개최를 환영하고, 국제적인 청정수소 등 공급망 구축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개발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한일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및 활용 협력 플랫폼' 추진 등 민관 협력을 장려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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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과 2개월여(4월22일·도쿄) 만에 만나 한일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점검 및 성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14일 서울서 열린 수소협력대화의 개최를 환영하고, 국제적인 청정수소 등 공급망 구축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개발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한일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및 활용 협력 플랫폼' 추진 등 민관 협력을 장려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전문가 협의를 통해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에 대해서는 지난 4월 합의한 '한일 글로벌 그린 협력 WG'의 가동을 높이 평가하고,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공조해나가는 한편, 주요 산업에서 공급망 협력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아울러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세계무역기구(WTO), 한·일·중, 한·미·일 등 주요 다자협의체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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