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5할 승률 사수했다…KT에 10대 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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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5할 승률을 사수했다.
SSG는 26일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8번째 경기를 10대 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승률을 0.506으로 높였다.
이어진 2회말 공격에서 SSG 박성한이 KT 육청명을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려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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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5할 승률을 사수했다.
SSG는 26일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8번째 경기를 10대 5로 승리했다.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선발 투수 송영진은 시즌 3승을 수확했다. 3이닝 동안 4실점 한 KT 육청명은 패전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승률을 0.506으로 높였다.
SSG는 먼저 실점했으나 곧바로 동점과 역전을 만들었다. KT가 2회초 황재균의 안타와 오윤석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회말 공격에서 SSG 박성한이 KT 육청명을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려 균형을 이뤘다. 3회말 공격에서 추신수의 2루타와 길레르모 에레디아, 한유섬의 연속 안타로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는 4회에 갈렸다. SSG는 바뀐 투수 이채호를 상대로 홈런 2방 등으로 3점을 얻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식이 시즌 1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은 SSG의 팀 통산 3400번째 홈런으로 기록됐다. 추신수도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KT는 6회와 7회, 8회에 1점씩 내며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7회말 SSG 박성한과 고명준의 연속 2루타로 1점 더 도망갔고, 8회말 2사 만루에서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성한은 이날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삼성 선발 코너 시볼드는 7이닝 1실점(비자책) 9탈삼진으로 호투했고, LG 선발 디트릭 엔스도 6이닝 무실점에 탈삼진 9개를 곁들였다. LG가 9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얻어 2대 1로 신승을 거뒀다. LG는 삼성을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삼성은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두 팀 합쳐 25안타가 쏟아진 대전 경기는 원정팀 두산 베어스가 홈팀 한화 이글스를 15대 8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4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고척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대 10으로 져 5할 승률을 목전에 두고 미끄러졌다. 사직에선 홈팀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KIA 타이거즈에 6대 4로 역전승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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