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들 "추경호 복귀해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질식사…국과수 구두소견 등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들 "추경호 복귀해야"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들이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를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가열찬 대야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는 데 모두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4선 이상 의원들을 소집해 추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뒤 이같은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질식사…국과수 구두소견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이 전원 질식사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구두소견이 나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원 화재로 인해 질식사했다"는 시신 부검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윤 대통령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며 국민 안부를 물었다.

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시 소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반도에 인류가 산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절임에도 많은 국민들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이재명 변호사비 걱정만큼 쓸데없는 게 세상에 없어"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이 이 대표의 변호사 수임료에 보태기 위해 김헤경씨 책을 대량 구매하는 것에 대해 "이러다 (이 대표를 향해) 아버지가 아니라 교주님 소리까지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 변호사비 걱정만큼 쓸데없는 게 세상 천지에 없을 듯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세브란스 교수들, 27일 무기한 휴진 강행…아산병원은 7월 4일부터 휴진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오는 27일로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을 강행한다. 다음 달 4일부터 휴진을 예고했던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계획을 그대로 진행할 전망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결의했던 대로 오는 27일부터 일반 환자의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및 시술 등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