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사천 ‘청두2 세종학당’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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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는 2024년 세종학당재단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국 사천성에 청두2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호남대는 세종학당재단과 7월까지 업무위탁계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세종학당재단은 청두2 세종학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당 규모, 학당 소재지 물가, 인건비 수준 등을 반영한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호남대는 사천여유대학과 협력해 청두2 세종학당에서 양질의 언어, 문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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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는 2024년 세종학당재단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국 사천성에 청두2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호남대는 세종학당재단과 7월까지 업무위탁계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두2 세종학당 운영에 들어간다.
청두2 세종학당 운영지역인 청두는 국제적 대도시로 한국과 경제무역, 관광, 의료, 교육, 문화, 스포츠,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청두2 세종학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당 규모, 학당 소재지 물가, 인건비 수준 등을 반영한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학 기회 제공, 학당별 특화 프로그램 지원, 전문 한국어교원 파견 등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호남대는 사천여유대학과 협력해 청두2 세종학당에서 양질의 언어, 문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여유대학은 1만여명이 재학 중이다. 매년 20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중국 대도시 식음업, 호텔, 여행사 등에서 서비스·관리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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