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백사장에 모여 느헤미야처럼 사용해달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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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규현 이사장)가 주최하는 '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징검다리집회가 진행 중이다.
이번 기도회는 부산의 목사와 장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적 각성을 위한 뜨거운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갖고 부산·경남지역 2000여 교회가 9월 8일 해운대성령대집회 동참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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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규현 이사장)가 주최하는 ‘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징검다리집회가 진행 중이다. 25일 저녁 부산 연제구 브니엘교회(김도명 목사)에서 열린 ‘6·25 목사장로기도회’가 세 번째 징검다리집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부산의 목사와 장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적 각성을 위한 뜨거운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갖고 부산·경남지역 2000여 교회가 9월 8일 해운대성령대집회 동참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도회는 이성규 부산지역 장로연합회장(합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신관우 부산동노회 장로(통합)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박남규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장은 4가지 비전을 선포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 신앙 선배들은 6·25 전쟁 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의인 10명만 있으면 이 나라 살아난다. 해운대 백사장에 모여 함께 기도하자”고 호소하며 “신앙의 DNA를 후손에게 물려주자. 부산연합사역이 교육과 네트워크를 가진 원 팀이 되자. 제주에서 서울까지 다시 한 번 부흥을 꿈꾸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민 장로(전 고신대총장)가 ‘교회의 핵심가치’(마22:34-40)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안 장로는 “성공한 비전기업에는 사람, 생명, 섬김, 나눔이 있다. 돈과 성공보다 더 귀중한 가치를 따라가야 한다. 핵심가치를 따라가면 돈과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받은 말씀에 인생을 걸어보자. 다시 성령의 바람이 불어 대한민국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 느헤미야처럼 사용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기도하자.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 기적을 보는 교회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목사와 장로 그리고 평신도들은 이종훈 구덕교회 목사의 인도에 따라 ‘오늘의 말씀과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 교회와 부산 교회를 위해’ ‘6·25전쟁과 복음통일을 위해’란 제목을 놓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이어 목재봉 인애교회 목사가 ‘다음세대와 가정, 천재지변과 전쟁종식을 위해’ 그리고 ‘해운대성령대집회와 2025청소년월드캠프를 위해’ 합심기도를 드렸다. 문동현 부산교회연합회 대표회장이 마무리 기도와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정동수 파파클럽 대표 지킴이는 기도회를 마친 뒤 “이렇게 많은 목사와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하나 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해운대성령대집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경남지역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무장 돼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다음 징검다리집회는 7월 14일 부산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에서 ‘K-가스펠 문화축제 및 714기도대성회’란 주제로 이어진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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